HD현대는 정기선 사장이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100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 운반선 ‘로라 머스크(Laura Maersk)호’의 명명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이 선박은 세계적 해운그룹 ‘AP몰러-머스크(A.P. Moller-Maersk, 이하 머스크)’가 HD현대에 발주한 19척의 메탄올 추진선 중 첫 번째로,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하는 첫 번째 컨테이너 운반선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메탄올은 LNG에 이어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선박 연료다. 앞서 머스크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

27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드라이벌크 데일리 리포트'에 따르면, 이날 케이프사이즈급 일일운임은 전날에 비해 1486달러 상승한 2만2872달러를 나타냈다. 태평양은 메이저 화주 3사 모두 spot 선박 확보에 나서며 Cape 시황 상승을 견인하였다. 대서양은 브라질, 북대서양 모두 타이트한 공급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화물 유입이 지속되며 상승세를 보였다.파나막스급 운임은 43달러 하락한 1만5828달러를 기록했다. 북대서양은 북유럽 선박 공급 증가에도 불구하고 넉넉한 석탄 수요 유입으로 인해 상승하였다. 남미는 전일과

26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드라이벌크 데일리 리포트'에 따르면, 이날 케이프사이즈급 일일운임은 전날에 비해 1315달러 상승한 2만1386달러를 나타냈다. 태평양은 중국 연휴를 앞서 대부분의 성약이 마무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서호주 철광석 및 동호주 석탄 유입이 지속되며 강한 호가 상승이 나타났다. 브라질은 수역 전반에 걸친 긍정 심리에 용선주들은 선주들의 호가에 한 걸음 다가가며 상승하였다. 북대서양은 선주/용선주간 넓은 호가 차이에 성약활동은 제한적이다. 다만 시장 내 화물이 선박 대비 넉넉해 상승세를 구현하였다.파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인도네시아 서비스 강화를 위해 자카르타와 수라바야를 직항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개편된 ICN(Intra-Asia Cross Network) 서비스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가장 빠른 노선으로 부산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수라바야까지 약 7일이 소요된다. 지난 5월 HMM 단독으로 개설한 ICN 서비스 개편을 통해 10월 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17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이 투입되는 이번 서비스는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노선(String2)과 베트남과 태국을 연결하는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와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박성용)은 25일 오전 11시 30분 부산 중앙동 마린센터 2층 선원노련 위원장실에서 ‘선원 일자리 혁신과 해운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우리나라 해운산업은 지난 1997년 노사합의를 통해 도입한 국제선박등록제도를 계기로 비약적 발전을 거듭해왔다. 2004년 총 474척이었던 국제선박이 2022년 1317척에 이르고 있고, 한국인 선원은 2007년 ‘한국인선원의 고용안정과 적정규모 유지를 위한 노사합의’ 이후 연간 5000명 이상을 지속적으

22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드라이벌크 데일리 리포트'에 따르면, 이날 케이프사이즈급 일일운임은 전날에 비해 774달러 하락한 1만8808달러를 나타냈다. 태평양은 국경절 이전 성약을 위해 집중됐던 선박 수요가 대부분 소화된 가운데 이번주 급등에 대한 조정세까지 이어지며 주 초반 상승분을 대거 반납하였다. 반면, 대서양은 남미와 서아프리카 물량 그리고 북대서양의 타이트한 선박 공급으로 인해 긍정세를 보이며 양대 수역은 다소 상반된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파나막스급 운임은 176달러 하락한 1만5571달러를 기록했다. 대

팬오션은 지난 20일 다가오는 추석 및 노인의 날을 앞두고 서울노인복지센터에 한우 곰탕 1000인분을 기부하고 본사 임직원들이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노인의 날을 앞두고 어르신들께 직접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21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드라이벌크 데일리 리포트'에 따르면, 이날 케이프사이즈급 일일운임은 전날에 비해 238달러 상승한 1만9582달러를 나타냈다. 전반적인 강세 분위기가 대서양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으나, 태평양은 다음주 중국 연휴 이전에 처리되어야 할 물량들이 소화된 후 다소 소강상태가 나타났다. 전일 FFA 시장이 조정에 돌입한 점도 견조한 시장 심리를 다소간 진정시키는 모습이다.파나막스급 운임은 8달러 상승한 1만5747달러를 기록했다. 대서양은 T/A 광물 수요 유입이 소폭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단기

태웅로직스가 국내 2위아시아 12위 규모의 ISO 탱크 전문 운영사로 자리매김한다.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는 제일차아이에스오탱크컨테이너(대표이사 박수진)로부터 ISO 탱크 컨테이너 1500대를 인수한다고 유형자산취득공시를 통해 밝혔다. 취득 금액은 344억6969만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자산총액대비 9.18% 규모다. 장비 인도는 오는 2024년 8월 완료될 예정으로, 태웅로직스는 이후 5년간 이를 임차한 후 전량 매수할 계획이다.이번 양수 결정에 따라 태웅로직스의 ISO 탱크 운영 대수는 기존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20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인식 강화와 자발적 정보보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퀴즈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고도화되는 외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정보를 지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퀴즈대회에서는 기존의 주입식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공공기관 재직자로서 필수적으로 알아야하는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O/X 및 단답식 퀴즈를 통해 참여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진행되었다.공사는 정보보호의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전 직원 대상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대한상선이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부정기 벌크 영업에 최적화된 최신 영업운항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AIS마리타임은 대한상선이 추진한 최신 영업운항관리 시스템 도입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돼 TRANS-Operator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7월부터 성공적으로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국내외 발전소, 제철소 등과 협력해 전세계에서 에너지, 원자재 등을 운송하고 있는 대한상선은 최근 환경규제 강화 등 해운산업의 트렌드 변화로 선속, 유종 및 연료가격의 다양성 등이 영업 의사결정에서 중요한 고려요소가 되고 있으나 기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선사가 직접 신조선 공정관리를 할 수 있는 '선사용 신조선 공정관리시스템(NBM, New Building Master)'을 개발하고 KR에 신조선 검사를 진행 중이거나 진행 예정인 선사를 대상으로 관련 서비스를 지난 15일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조선 공정관리시스템은 선사가 발주한 신조선의 공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신조가 완료된 후에도 히스토리 검색, 열람 및 데이터베이스 관리 등이 가능하다. 특히 주요 선종에 대한 표준 검사항목을 제공함은 물론 이를 편집할 수 있으며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친환경선박 대체연료 경제성 분석 보고서' 및 'LTV 유지규약의 현안이슈 및 대응전략' 등 2건의 현안분석 보고서를 제작하여 회원사에 배포했다고 밝혔다.협회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운분야 온실가스 배출규제 강화 및 선가 하락으로 인한 해운기업 재무구조 악화 등의 현안 사항 대응을 위해 올해 2월 사무국 내에 팀장 주도로 제1차 현안대응팀을 운영했다.IMO 및 국제사회의 해운분야 온실가스 배출규제 강화에 따라 선박에 사용되는 연료의 변화는 필연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나, e-

20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드라이벌크 데일리 리포트'에 따르면, 이날 케이프사이즈급 일일운임은 전날에 비해 804달러 상승한 1만9344달러를 나타냈다. 전 수역에서 활동성 증가하며 상승흐름을 유지하였다. 대서양은 남미와 서아프리카 수요 유입 증가가 시장을 지지하였다. 북대서양도 가용 선박 감소하며 강보합세를 구현하였다.파나막스급 운임은 131달러 상승한 1만5739달러를 기록했다. 대서양은 긴급 성약에 대한 프리미엄 형성과 함께 전일 FFA 상승으로 시장이 긍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하였다. 태평양도 NOPAC과 인도네시

한국해운협회는 국회 글로벌혁신연구포럼 주최로 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세계물류와 파나마운하'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특강에는 최형두 의원, 김승수 의원, 김병욱 의원, 양향자 의원, 조응천 의원을 비롯해 국회 보좌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은 세계물류에 있어서 파나마운하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양 부회장은 “파나마운하를 통해 전세계 물동량의 약 4.3%가 운송되며, 대서양과 태평양 거리를 1만4000km까지 단축시켜 준다”면서, “최근 가뭄으

19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드라이벌크 데일리 리포트'에 따르면, 이날 케이프사이즈급 일일운임은 전날에 비해 1957달러 상승한 1만8540달러를 나타냈다. 태평양은 동호주에서 동북아로 향하는 석탄 물동량 꾸준히 유입되며 시장 상승흐름을 유지하였다. 대서양의 경우 역내 가용 선박 감소와 함께 화물 유입도 증가하며 시장 분위기 긍정적인 모습이다.파나막스급 운임은 369달러 상승한 1만5608달러를 기록했다. 대서양은 시장 참가자들의 방향성 탐색으로 인해 활동성은 다소 둔화된 모습이나 남대서양 화물 유입이 시장을 지지하는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19일 대만 투자자를 대상으로 총 8000만달러(약 1000억원) 규모의 포모사본드(Formosa Bond) 발행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포모사본드란 대만 금융시장에서 대만 달러가 아닌 다른 국가의 통화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공사는 설립 이후 최초의 사모채권 발행이자 지난 5월 발행한 글로벌 공모채권(미화 3억달러) 이후 두 번째 외화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함으로써 외화자금 조달방식을 다변화하여 국적선사의 증가하는 달러화 금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공사는 이번 사모채권의 성공적인 발행을

팬오션의 LNG운반선에 삼성중공업의 디지털 기반 기술 플랫폼이 장착된다.19일 삼성중공업과 팬오션에 따르면, 양사는 선박운항 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공동연구를 위해 '포괄적 디지털 솔루션 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오는 2024년 1월 자체 개발한 '디지털 트윈 기반 선박 관리' 플랫폼을 팬오션 17만4000㎥급 LNG운반선 'NEW APEX'호에 탑재해 실증할 계획이다.지능형 AI 기술을 활용한 선박 관리 플랫폼은 선박의 운항 정보를 실시간

HD현대글로벌서비스는 지난 12일 해양수산부가 개최한 '제7회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해양 디지털 국제컨퍼런스'에 참가해 싱가포르 선사인 EPS(Eastern Pacific Shipping Pte. Ltd.)와 해운 디지털화 관련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글로벌서비스는 EPS 선단의 실제 운항 데이터를 실증 분석해 디지털솔루션을 고도화하고 보다 보다 정확한 탄소 배출 측정 및 모니터링, 나아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구체적인 최적 운항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이

대한민국 외항 해운업계와 영국의 해운업계가 글로벌 해운산업 경쟁력 제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한국해운협회는 양창호 상근부회장 등 협회 집행부가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런던국제해사주간(London International Shipping Week) 기간에 런던을 방문해 영국해운협회(UK Chamber of Shipping)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4일 한국해운협회 양 부회장과 영국해운협회 사라 트레서더(Sarah Treseder) CEO는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양국 해운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관계를 더욱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