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양수산부 이전 본격 지원…7월 1일 ‘이전 지원팀’ 신설
부산시, 해양수산부 이전 본격 지원…7월 1일 ‘이전 지원팀’ 신설
  • 부산취재팀
  • 승인 2025.06.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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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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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해양수산부의 조속한 부산 이전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기 위해 오는 7월 1일자로 ‘해양수산부 이전 지원팀’을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직 신설을 통해 해양수산부 및 해양 관련 공공기관의 원활한 이전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정부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공약에 대한 부산시의 강한 추진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해수부 이전을 계기로 대한민국 해양강국 도약과 지역균형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앞서 해양수산부도 지난 24일 부산 이전을 위한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이행 로드맵 수립에 돌입했다. 이에 발맞춰 부산시는 지난 6월 18일 개최한 '제22차 부산미래혁신회의'에서 해수부의 기능 강화 및 해양 공공기관 통합 이전 등을 위한 전략을 발표한 바 있으며, 불과 2주 만에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이전 지원팀’은 해양수산부와 산하 해양 공공기관의 이전 추진을 포함해 입주 청사 확보, 직원 이주 지원, 주거·교육·세제 혜택 등 정주여건 개선 전반을 책임진다. 특히 임시청사 마련, 주택특별공급, 자녀 교육 환경 지원 등 실질적인 생활 기반 확보를 위한 실행계획 수립에도 나설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은 2013년 해수부 부활 이후 꾸준히 제기돼 온 지역의 핵심 현안”이라며, “이번 지원팀 신설을 계기로 정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고, 해양수산부의 부산 정착을 적극 지원해 지역 발전의 중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수부 이전이 단순한 공간 이동이 아닌, 국가 해양 정책의 중심을 부산으로 옮기는 상징적 전환점이 되도록 하겠다”며, “지역 균형 발전과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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