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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청와대 본관 면담으로 '격상'…강훈식 비서실장, 캐 퓨어 장관과 만나
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청와대 본관 면담으로 '격상'…강훈식 비서실장, 캐 퓨어 장관과 만나
  • 조선산업팀
  • 승인 2026.02.07 11:5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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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훈식 실장 페이스북
출처 강훈식 실장 페이스북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CPSP) 수주를 앞두고 한국 정부가 최고위급 외교전을 펼치고 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사업 선정 총괄 책임자인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 국무장관과 면담하며 수주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다.

강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퓨어 장관을 일주일여 만에 다시 만났다"며 "이번 면담은 '캐나다 외교 사절을 각별히 예우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청와대 본관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지난달 말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를 직접 방문해 퓨어 장관을 만난 지 9일 만에 서울에서 재회한 것이다.

청와대 본관에서의 면담은 파격적인 예우로 평가된다. 필립 라포튠 주한 캐나다 대사는 "본관에서의 대화 자체가 지닌 무게와 의미를 잘 안다"며 감사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실장은 면담에서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바라카 원전 협력을 통해 '형제 국가'로 발전한 사례를 거론하며, 이번 잠수함 사업이 양국을 진정한 파트너로 묶는 결정적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특히 강 실장은 "면담 말미에 '팀코리아'의 최종 제안서 작성과 프레젠테이션 시 유의해야 할 실질적인 조언들도 나눴다"며 "오늘 확인한 힌트들을 바탕으로 남은 절차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입찰 절차를 총괄하는 최고 책임자로부터 직접 실무적 조언을 확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은 독일의 티센크루프 마린시스템스(TKMS)와 최종 결선에서 맞붙고 있다. 이는 한국 조선·방산 업계가 선진국 방산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분기점이 될 수 있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강 실장은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장벽이 높은 선진국 방산 시장의 빗장을 열어야 하는 도전적인 과제"라며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합심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퓨어 장관의 이번 방한은 CPSP 사업 선정을 앞둔 시점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퓨어 장관이 방한 기간 한국 정부 고위급 인사들과 만나 방산 협력과 산업 협업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앞서 5일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퓨어 장관을 접견해 한국의 잠수함 개발·운용 경험과 '전 수명주기 지원' 역량 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CPSP는 캐나다가 노후화된 빅토리아급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대 12척의 차세대 잠수함을 도입할 계획이다. 계약 규모는 최대 60조원으로 평가되며, 건조뿐 아니라 유지보수, 기술이전 등을 포함한 종합 패키지 사업이다.

한국 조선업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건조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 납기 준수 능력을 앞세워 수주전에 나서고 있다. 특히 KSS-III 장보고-III급 잠수함 건조 경험과 3,000톤급 이상 대형 잠수함 설계·건조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잠수함 수출을 넘어 한국 방산과 조선업이 북미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수 있다"며 "정부와 업계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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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창 2026-02-09 07:22:15
파병한다 이딴소리 나와바 정부 뒤집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