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안정적 리더십 선택…“부산항 연관산업 새 성장동력 만들겠다”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가 김영득 현 회장을 제3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연임 선출하며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선다.
(사)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는 13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회원사 만장일치로 김영득 현 회장을 제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창립과 함께 초대 회장을 맡은 데 이어 제2대 회장을 거쳐 이번에 다시 연임에 성공했다.
김 회장은 부산항만산업협회장과 한국선용품산업협회장,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 부산항국제선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해양산업대상과 부산시 중소기업대상, 2023년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는 부산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항만연관산업 대표단체로, 항만산업 경쟁력 강화와 회원사 권익 증진, 제도 개선 및 정책 발굴을 위해 정부와 부산시, 부산항만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 6월에는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육성 지원 건의서를 당시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에 전달하는 등 정책 제안 활동도 이어왔다.
연합회는 이번 연임이 급변하는 글로벌 해운·물류 환경 속에서 부산항의 경쟁력을 높이고 북극항로 개척 등 새로운 해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리더십과 정책의 연속성이 필요하다는 회원사들의 공감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영득 회장은 연임 소감을 통해 "회원사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부산항 항만연관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고,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부산시, 부산항만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항만연관산업 육성정책을 확대하고, 북극항로 시대에 걸맞은 산업 생태계 조성과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 부산항이 글로벌 해양물류 허브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는 앞으로도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항만연관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북극항로 연계 산업 육성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