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韓 선박 수주, 中에 크게 뒤져…세계 발주량 58% 급감
7월 韓 선박 수주, 中에 크게 뒤져…세계 발주량 58% 급감
  • 조선산업팀
  • 승인 2025.08.1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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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전경
삼성중공업 전경

 

글로벌 신조 시장이 침체를 겪는 가운데, 7월 한국의 선박 수주량이 중국에 비해 크게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세계 발주량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13일 클락슨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7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03만CGT(58척)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8% 감소했다. 이 가운데 중국은 152만CGT(43척)를 수주해 점유율 75%를 기록했고, 한국은 33만CGT(8척)로 16%에 그쳤다.

7월 말 기준 전 세계 수주 잔량은 1억6479만CGT로 전월보다 44만CGT 줄었다. 국가별로 중국이 9837만CGT(60%)로 1위, 한국이 3522만CGT(21%)로 2위를 차지했다.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전월 대비 0.46포인트 하락한 186.65를 기록했으며, 선종별 선가는 LNG 운반선 2억5100만 달러,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억2600만 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 2억7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1~7월 누적 수주량은 중국이 1303만CGT(463척)로 전 세계의 56%를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했으며, 한국은 524만CGT(123척)로 2위로 전년 대비 37% 줄었다. 다만 한국의 점유율은 지난해 17%에서 올해 23%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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