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국 신임 강릉해양재난구조대장이 취임해 앞으로 3년간 강릉지역 민간 해양 구조 인력을 이끈다.
강릉해양경찰서는 5일 해양 수색·구조 분야의 민간 핵심 조직인 강릉해양재난구조대 신임 대장·부대장 위촉식을 개최했다. 장동국 신임 대장과 이명철 신임 부대장은 3년 임기 동안 390여 명의 구조대원을 대표해 조직 운영과 구조 활동 전반을 총괄한다.
새 지휘부는 민·관 합동 구조체계 고도화와 대원들의 현장 대응력 강화, 조직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해경의 접근이 어려운 연안과 조업 현장에서 민간 구조대가 사고 초기 대응의 공백을 메우는 만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협력 구조망 구축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강릉해양재난구조대는 어민과 해양 전문가 등 민간 인력으로 구성돼 해양경찰과 함께 해양사고 예방 및 구조·구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대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정기 훈련과 장비 확충, 해경과의 통신·지휘체계 정비도 주요 과제로 제시된다.
김정수 강릉해양경찰서장은 “해양재난구조대의 헌신적인 활동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힘”이라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해상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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