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대변항의 태풍피해 복구와 내진보강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어항시설의 안전성이 한층 강화됐다.
부산항건설사무소(소장 장기욱)는 약 489억원을 투입한 '대변항 태풍피해 복구 및 내진보강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3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피해를 입은 대변항 동방파제와 멸치털이장을 복구하고, 향후 태풍과 이상파고에 따른 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2020년 12월부터 약 6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동방파제 554m 구간에 대한 내진보강과 태풍피해 시설물 복구 등이 이뤄졌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이번 공사를 통해 동방파제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태풍과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여 어업인과 어항 이용객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변항의 주요 어항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안정적인 어업활동과 어항 기능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기문 부산항건설사무소 항만정비과장은 "태풍피해 복구와 내진보강을 통해 자연재해에 더욱 강한 어항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이용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어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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