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가 밀입국 대응과 수사체계 개선 등 주요 해양치안 현안을 직원들이 함께 연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학습조직' 문화 확산에 나섰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급변하는 해양치안 환경에 대응하고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부서별 주요 현안과 정책과제를 선정해 정기적인 토론과 지식 공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4일 외사계는 밀입국 사례 분석 보고회를 열고 밀입국 수법 변화와 취약지역을 분석하는 한편, 유관기관 및 군부대와의 공조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8월 27일 수상레저계는 근거리 수상레저활동 자율신고 활성화를 위해 QR코드 간편신고와 온라인 홍보 등 국민의 자발적인 신고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10월 2일에는 수사계가 사법체계 개편에 따른 수사절차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며, 10월 8일 기획운영계는 잦은 순환 전보에 따른 업무 전문성과 연속성 저하 문제를 점검했다.
특히 전문 분야의 근무기간 보장과 합리적인 인사 순환주기 운영 등 조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도 검토했다.
오는 6일에는 형사계가 실제 수사사례를 공유하고 유사 사건 재발 방지와 현장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태안해경은 앞으로도 부서 간 경험과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학습활동을 지속해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해양치안서비스의 질을 개선할 방침이다.
하태영 태안해양경찰서장은 "조직이 현재에 안주하거나 한자리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직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학습문화를 정착시켜 국민에게 최상의 해양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