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국가어항 천성항의 남방파제 건설공사가 마무리됐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천성항 남방파제 건설공사를 완료하고 5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3월 설계에 착수해 총사업비 약 250억원을 투입했으며, 212.5m 규모의 남방파제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공공화장실 2개소, 친수공간 등을 조성했다.
핵심 시설인 남방파제는 외해에서 유입되는 파랑을 차단해 항내 정온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기상 악화 시 어선의 안전성을 높이고 항내 계류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BF 인증 공공화장실과 친수공간을 함께 조성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어항시설 확충을 넘어 어업인의 생업 기반을 강화하고, 방문객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문 부산항건설사무소 항만정비과장은 “천성항 남방파제 준공으로 어업인들이 보다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어항시설 정비와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어항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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