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 제3함대 소속 전북함 정비 맡아…3함대, 첫 민간 협력
㈜여수해양, 제3함대 소속 전북함 정비 맡아…3함대, 첫 민간 협력
  • 조선산업팀
  • 승인 2026.11.04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 3함대
출처 3함대

 

해군 제3함대사령부 소속 2500톤급 호위함 전북함이 ㈜여수해양에서 민간 상가 정비에 들어갔다. 3함대 함정 정비에 민간 전문인력과 기술력을 본격 투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군 제3함대사령부에 따르면, 전북함(FFG-1)이 4일부터 ㈜여수해양에서 민간 전문인력과 기술력을 활용한 정비에 돌입했다.

이번 정비는 3함대 함정 정비업무에 민간 전문역량을 도입한 첫 사례다.

해군은 함정의 첨단화·대형화와 병역자원 감소 등 변화하는 국방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정비업체의 기술과 인력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함정 정비지원체계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함의 대규모 정비 작업은 ㈜여수해양의 전문인력이 수행하게 된다.

해군은 민간 정비 확대를 통해 함정 정비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승조원들의 정비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함정 승조원들이 대규모 정비작업에서 벗어나 교육훈련과 작전준비 등 본연의 임무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도 이번 사업의 주요 목적이다.

이번 전북함 정비는 ㈜여수해양이 해군 함정 정비시장에 본격 참여하는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해군이 앞으로 민간 전문업체를 활용한 함정 정비를 확대할 경우 지역 조선·수리업체의 군함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참여 기회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