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 정예진 주무관, '9월의 마약단속왕' 선정
인천공항세관 정예진 주무관, '9월의 마약단속왕' 선정
  • 물류산업팀
  • 승인 2026.10.20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세청은 2026년 '9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인천공항세관 정예진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정 주무관은 국내외 마약 적발사례를 분석해 우범 지역과 송하인, 반입 유형 등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화물 선별검사로 마약류 4건, 총 2.5kg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적발 사례는 어린이용 클레이에 숨긴 케타민 530g, 워터펌프 내부에 은닉한 케타민 897g, 어린이용품에 숨긴 필로폰 447g, 화장품 용기에 은닉한 GBL 592g 등이다. GBL은 일명 '물뽕'으로 불리는 GHB의 원료물질이다.

특히 앞선 두 차례 수상자가 마약수사 실적을 인정받은 것과 달리, 이번에는 통관 단계에서 위험요소 분석을 통해 마약 밀반입을 사전에 차단한 성과가 높이 평가됐다.

이번 선정에서는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과 공조해 대마 밀수 주범과 도주 공범을 검거한 부산세관 마약수사1팀도 후보에 올랐다. 부산세관은 해당 수사 공로로 미국 HSI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관세청은 지난달부터 본부세관별 마약단속왕 가운데 이달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수 단속사례와 수사기법을 공유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마약류 적발의 90% 이상을 정보분석 등 자체 역량으로 이뤄내고 있다"며 "축적된 단속 경험과 데이터를 활용해 마약 밀수 위험을 사전에 포착하고 국경 단계에서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