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성화, 바닷길로 제주 간다…씨월드고속훼리 운송 맡아
전국체전 성화, 바닷길로 제주 간다…씨월드고속훼리 운송 맡아
  • 해운산업팀
  • 승인 2026.10.0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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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산서 채화한 성화 4일 목포항 출발…씨월드마린2호 통해 제주항 운송
관계자 3명 동승해 성화 보관·안전관리…“제주 도착까지 안전 최우선”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를 밝힐 성화가 목포~제주 바닷길을 통해 제주로 향한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제주특별자치도 전국체전기획단의 협조 요청에 따라 오는 4일 목포항에서 제주항까지 전국체전 성화 불씨를 운송한다고 밝혔다.

성화 불씨는 3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뒤 육로를 통해 목포로 이동하며, 목포항에서 씨월드고속훼리의 ‘씨월드마린2호’에 실려 제주로 향한다.

해상 운송 과정에는 관계자 3명이 함께 승선해 성화 불씨의 보관과 안전관리를 담당한다. 씨월드고속훼리는 평소 목포~제주 항로에서 여객과 차량, 화물을 운송하며 축적한 운항 경험과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성화가 제주항에 도착할 때까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운송은 육로로 목포까지 이동한 전국체전 성화를 연안여객선을 이용해 제주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종훈 씨월드고속훼리 대표는 “목포와 제주를 오가는 해상교통을 책임져 온 씨월드고속훼리가 전국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소중한 성화 불씨를 제주로 연결하는 뜻깊은 여정에 함께하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제주에 도착하는 순간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책임감 있게 운송하겠다”고 말했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다. 50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약 3만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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