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물류시장 공략 해법 찾는다…KIFFA·KMI 공동 세미나
북미 물류시장 공략 해법 찾는다…KIFFA·KMI 공동 세미나
  • 물류산업팀
  • 승인 2026.10.0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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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통상·관세정책 변화와 공급망 재편 대응전략 논의…물류업계 120여명 참석
현지 네트워크·통관·운송·물류거점부터 금융지원까지 북미 진출 실무전략 공유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미국의 통상·관세정책 변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국내 물류기업의 북미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했다.

KIFFA는 KMI와 공동으로 지난달 29일 서울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북미 물류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물류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의 통상·관세정책 변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현지 통관·운송 리스크 확대 등으로 북미 물류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 물류기업의 시장 진출과 사업 확대에 필요한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북미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운송·통관, 물류거점 확보, 인력 및 금융지원 등 실무적인 현안을 산업계와 연구기관, 공공기관이 함께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원제철 KIFFA 회장은 “북미시장은 단순한 수출시장을 넘어 우리 물류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도전해야 할 전략시장”이라며 “현지 네트워크와 물류 인프라,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송상화 인천대 교수가 ‘공급망 네트워크 병목 구조 변화와 유연성 확보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공급망의 구조적 변화와 주요 병목요인을 분석하고 공급망 회복탄력성과 유연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이성우 KMI 선임연구위원은 북미 물류시장 동향과 국내 물류기업의 진출 여건을 분석했으며, 이상훈 한국해양진흥공사 팀장은 해외 물류거점과 항만물류 인프라 확보에 활용할 수 있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정연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차장은 재편되는 미국 물류시장과 국내 기업의 현지화·사업 최적화 전략을 발표했다. 한범규 LX판토스 책임 컨설턴트는 실제 북미 물류사업 경험을 토대로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운영, 운송·통관 리스크 대응 사례 등을 공유했다.

KIFFA는 이번 세미나가 북미시장 진출을 준비하거나 현지 사업 확대를 추진하는 국내 물류기업들이 시장 변화를 이해하고 실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대응전략과 지원제도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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