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위, 수산 현장 목소리 정책에 담는다…전국 타운홀 미팅 시작
농어업위, 수산 현장 목소리 정책에 담는다…전국 타운홀 미팅 시작
  • 해양정책팀
  • 승인 2026.09.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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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농어업위
제공 농어업위

 

수산인 150여명 참석…기후변화·어촌소멸·조업규제 등 현안 논의
목포·포항·제주로 권역별 미팅 확대…건의사항 정책과제 구체화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기후변화와 수산자원 감소, 어촌소멸 등 수산업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전국 단위 소통에 나섰다.

농어업위는 10일 오후 대전 DCC 컨퍼런스홀에서 수산업 단체와 어업인 등이 참여한 ‘수산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농어업정책 대전환을 위한 지역별 타운홀 미팅’과 ‘임업 타운홀 미팅’에 이은 것으로, 수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호 농어업위 위원장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농어업위 수산업분과위원회, 전국 수산업 관련 협회·단체 및 수산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기후변화와 고수온에 따른 어획량 감소 대응 ▲어촌소멸 위기 대응 및 청년·후계어업인 육성 ▲조업규제 및 안전기준 개선 등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자원 변동과 어촌 고령화 등 구조적인 문제부터 실제 조업현장에서 체감하는 규제와 안전기준까지 다양한 현장 의견이 논의됐다.

농어업위는 이날 제시된 건의사항을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수산업분과위원회의 심층 논의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정책과제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호 위원장은 “기후변화와 수산자원 감소, 어촌 고령화 등 우리 수산업이 마주한 위기를 풀어갈 실마리는 결국 현장에 있다”며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하나하나 정책과제로 구체화하고 실제 변화로 이어지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농어업위는 이번 전국 행사를 시작으로 권역별 수산 타운홀 미팅을 이어간다. 오는 10월 1일 전남 목포에서 서남해권 회의를 열고, 10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동남해권, 10월 29일 제주에서 제주권 타운홀 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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