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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호르무즈 HMM 나무호 사고, 정부 외교·안보 대응 한계 드러나”
국민의힘 “호르무즈 HMM 나무호 사고, 정부 외교·안보 대응 한계 드러나”
  • 해운산업팀
  • 승인 2026.05.0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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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발생한 한국 선박 폭발·화재 사고와 관련해 정부의 외교·안보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충권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5일 논평을 통해 “우리 선박이 피격당하는 충격적인 사태가 발생했다”며 “천만다행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재명 정부의 외교적 대응 한계와 안보 빈틈까지 가려질 수는 없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번 사태를 “예고된 위기”로 규정하며, 중동 지역 긴장 고조와 해상 안전 경고가 이어졌음에도 정부가 실효성 있는 선제 보호 조치를 마련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는 원론적인 입장만 되풀이해 왔고, 동맹국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안전판을 마련했어야 할 외교력은 위기 앞에서 실체를 보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또 사고 이후 정부가 “경위 파악 중”이라는 입장에 머물고 있다며, 국민 생명 보호라는 국가의 기본 책무를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정부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외교·안보 라인의 대응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실질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무너진 해상 안보 체계를 바로 세우고 우리 선박의 안전한 항로 확보를 위해 정부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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