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전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당 법률위원장인 곽규택 의원은 1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종합민원실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전 후보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금품수수 의혹은 전부 허위”, “10원짜리 하나의 불법적인 금품수수가 없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반복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주장했다. 고발장에는 전 후보가 2018년 9월 통일교 부산 행사 참석 여부를 두고 내놓은 해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이와 별도로 정교유착 검·경 합동수사본부장에 대해서도 법왜곡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전 후보를 둘러싼 법적 공방이 한층 격화하는 양상이다.
저작권자 © 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