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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우 후보자, 수협 자문료 의혹 해명…“회당 500만원 아닌 1년 총 3000만원 계약”
황종우 후보자, 수협 자문료 의혹 해명…“회당 500만원 아닌 1년 총 3000만원 계약”
  • 해양정책팀
  • 승인 2026.03.2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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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수협중앙회 자문료와 퇴직 후 강연 수당 논란에 대해 “규정에 따른 정상적인 자문·강연 활동이었다”고 해명했다.

언론 보도를 종합해보면, 황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20일 “후보자가 수협 자문회의 1회당 500만원을 받았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2023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1년간 총 3000만원 규모의 자문 계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밝혔다.

준비단에 따르면 황 후보자는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퇴직 후 수협중앙회의 ‘수산업발전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을 비롯해 어촌소멸, 해상풍력, 해양쓰레기 등 수산·해양 현안 전반에 대해 자문했다. 후보자 측은 자문료 3000만원이 개별 회의 참석 수당이 아니라 1년간의 전체 자문 활동에 대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퇴직 후 강연 활동에 대해서도 황 후보자 측은 최근 3년간 총 12회, 평균 3개월에 1차례꼴로 강연을 했으며, 수당은 각 기관의 내부 규정에 따라 적정 범위에서 지급받았다고 밝혔다. 강연 주제는 탈탄소화, 국제해사기구(IMO) 동향, 보고서 작성 노하우 등으로, 해운업계와 공공기관 수요에 맞춘 내용이었다는 설명이다.

재취업 규정 위반 논란과 관련해서는 당시 수협중앙회가 취업심사 대상 기관으로 지정돼 있지 않았고, 이후 공직자윤리위원회 판단에 따라 소급 적용되면서 과태료 90만원이 부과돼 이미 납부했다고 해명했다.

황 후보자 측은 오는 23일 열리는 인사청문회에서 관련 의혹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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