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은 10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7322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공시를 통해 계약 상대는 'Hanwha Shipping LLC'이며, 관계는 계열회사, 판매 및 공급지역은 오세아니아 지역이라고 한화오션은 밝혔다.
계약일은 2월 7일이고 선박의 인도는 2027년 9월 30일이다. 1차선수금(10%), 2차선수금(10%), 3차선수금(10%), 4차선수금(10%), 잔금(60%)를 받는 조건이다.
Hanwha Shipping LLC는 한화오션이 세운 해운회사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4월 "회사명 'Hanwha Shipping LLC'의 해운사를 설립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친환경/디지털 선박 기술 검증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기 위해 해운사를 설립한다고 설명했었다. 설립주체는 한화오션의 미국 종속회사에서 해운법인 설립에 참여한다고도 했었다.
김동관 한화 부회장은 지난해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서 친환경 무탄소 추진 가스운반선을 제안하며 자체 해운사를 설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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