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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 수협중앙회장 취임 "'바다의 쿠팡'으로 유통개선 나설 것"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취임 "'바다의 쿠팡'으로 유통개선 나설 것"
  • 수산산업팀
  • 승인 2023.03.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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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수협중앙회
제공 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 당선인이 지난 24일 수협중앙회 본부에서 취임식을 갖고, 27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수협중앙회가 발간하는 '어업in수산'에 따르면, 노동진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조합과 어업인 지원에 최우선을 두고 중앙회를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 회장은 수협이 공적자금 상환 의무를 마친 시점에서 사업을 확대하여 조합과 어업인들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중앙회가 마련해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표한 것으로 풀이된다.

어업인이 부자가 되는 '어부(漁富)'의 세상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노 회장은 우선 유통구조 개선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선진물류시스템을 갖춘 '쿠팡'과 같이 '바다의 쿠팡'을 만들어 신속한 수산물 배송과 이익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노 회장의 취임식과 함께 임준택 전 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열렸다. 신임 노 회장의 임기는 3월 27일부터 4년 간이다.

제공 수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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