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의 증가하는 교통량을 해소하고 물류 수송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산항 신항 주간선도로'가 31일 개통했다. 주간선도로는 부산항 신항 북컨테이너 배후단지에서 웅동배후단지를 거쳐 제2배후도로까지 연결하는 도로로, 8년간 총 3315억원을 투자하여 총 길이 3.2km(안골대교 0.8km 포함), 왕복 6차선 규모로 건설되었다.
이날 주간선도로 개통식에는 김준석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과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김상식 부산항운노조 위원장, 박인호 부산항발전협의회 공동대표 등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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