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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사 사이버안전 전문인력 첫 양성…선박 해킹 대응 교육 본격화
해수부, 해사 사이버안전 전문인력 첫 양성…선박 해킹 대응 교육 본격화
  • 해운산업팀
  • 승인 2026.07.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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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위성통신 확산에 따른 선박 사이버위협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해사산업 종사자와 미래 해양인재를 대상으로 한 전문 사이버안전 교육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해양수산부는 20일부터 '2026년 해사 사이버안전 인력양성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선박과 육상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위성통신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선박 운항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한국해양대학교와 공동으로 해사산업 종사자의 사이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교육은 해양계 학생과 선원, 해운선사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수준과 직무를 고려해 일반·실무·심화 등 3단계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실무·심화 과정에서는 '화이트 해커' 등 사이버보안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전형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전자해도(ECDIS) 등 선박 운항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가상 사이버 공격과 방어, 복구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제 해킹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해수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해운·조선 산업에서 필수 역량으로 떠오른 해사 사이버보안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민중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 직무대리는 "해양 종사자의 사이버안전 역량은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라며 "현장 종사자와 미래 해양인재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사이버위협 대응 역량을 갖추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 기간은 과정별로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해양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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