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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16만톤급 원유운반선 그리스 선원 긴급 후송…여수공항 이송
통영해경, 16만톤급 원유운반선 그리스 선원 긴급 후송…여수공항 이송
  • 해양안전팀
  • 승인 2026.07.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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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는 16일 오전 9시 55분께 통영시 세존도 남동쪽 약 30해리 해상에서 선상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해경헬기를 투입해 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응급환자는 마셜제도 선적 16만457톤급 원유운반선 B호(선적 마샬제도)에 승선 중인 그리스 국적의 2등항해사 A씨(1999년생)로, 선내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가 회복했지만 두통과 언어장애 증상을 보여 뇌출혈이 의심됐다.

해경은 신고 접수 직후 헬기를 출동시켜 약 1시간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며, A씨를 여수공항으로 이송한 뒤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이남희 통영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장은 "해상 응급환자는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환자 상태에 맞는 신속한 구조세력 투입과 이송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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