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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415명 태운 독도드림호, 울릉 사동항 접안 중 부두 충돌…1명 부상
승객 415명 태운 독도드림호, 울릉 사동항 접안 중 부두 충돌…1명 부상
  • 해양정책팀
  • 승인 2026.07.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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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운항하던 여객선 독도드림호가 울릉도 사동항에 접안하던 중 부두 시설과 충돌해 승객 1명이 다쳤다. 해양경찰은 조타기 이상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6일 경북 울릉군과 동해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20분께 울릉군 울릉읍 사동항에서 접안 작업을 하던 독도드림호가 항만시설과 충돌했다.

사고 당시 독도드림호에는 승객 415명과 선원 6명 등 모두 421명이 타고 있었다. 선박은 이날 사동항을 출항해 독도를 다녀온 뒤 복귀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여성 승객 1명이 충격으로 넘어져 울릉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선박 선수(船首) 일부가 파손됐으며, 항만시설에도 일부 충격이 가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선박이 정상적으로 접안을 시도하던 중 갑작스럽게 조타기에 이상이 발생하면서 선박의 방향을 제어하지 못해 부두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사고 직후 선장과 항해사 등을 상대로 음주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음주 운항 혐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선박 관계자와 승무원 등을 상대로 조타기 작동 상태와 접안 과정 전반을 조사하는 한편, 선박 결함 여부 등에 대해서도 정밀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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