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S·블루카본 발표 빛났다…IMO 꿈꾸는 해양인재들
인천해사고등학교(교장 양희복) 학생들이 전국 해양·수산계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참가한 '2026 글로벌 해양리더 영어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해양인재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인천해사고는 지난 13일 완도수산고등학교 수산교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항해과 3학년 남윤중 학생이 최우수상을, 박지민 학생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같은 학년 김예담 학생도 참가상을 받으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한국수산회가 주관하고 완도수산고등학교가 주최했으며, 한국해양마이스터고와 인천해사고, 부산해사고 등 전국 해양·수산계 마이스터고 학생 15명이 참가해 해양산업의 미래와 국제 해사 현안을 주제로 영어 발표를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해양·수산 분야 전문지식, 논리적인 발표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남윤중 학생은 'Navigating with the MASS Code'를 주제로 자율운항선박(MASS)의 발전과 국제해사기구(IMO)가 마련 중인 MASS Code의 중요성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박지민 학생은 'Blue Carbon and My Role as a Future Navigation Officer'를 통해 블루카본의 기후변화 대응 역할과 미래 항해사로서 친환경 해운을 실천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예담 학생은 'My Dream at the IMO'를 주제로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세계 해운의 안전과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꿈과 포부를 영어로 발표하며 참가상을 수상했다.
인천해사고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 해사 이슈를 영어로 탐구하고 발표하는 경험을 쌓으며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과 전공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국제 해사 현안에 대한 이해와 영어 발표 능력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전국 해양·수산계 마이스터고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해양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회는 'Your Voice, Our Future'를 슬로건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해양·수산계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미래 해양산업의 비전과 국제 해사 현안에 대한 의견을 영어로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