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07-21 05:19 (화)
한·중 친환경 선박 협력 강화…KMI, 글로벌파트너링 포럼 개최
한·중 친환경 선박 협력 강화…KMI, 글로벌파트너링 포럼 개최
  • 해운산업팀
  • 승인 2026.07.15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조정희)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강경성)와 공동으로 7월 9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 샹그릴라 호텔에서 「2026 한국-후베이 친환경+선박 글로벌파트너링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KOTRA 우한무역관이 공동 주관했다. 한국 측에서는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한국선급이 참여했으며, 중국 측에서는 후베이성인민정부 외사판공실, 후베이성 교통운수청, 우한시인민정부 외사판공실, 발전개혁위원회, 우한이공대학, 우한시수소에너지산업촉진회가 참여했다.

지난 2015년 시작된 ‘한-후베이 포럼’은 한국과 후베이성 간의 우호 교류와 실무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KOTRA가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2022년부터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공동 주관 기관으로 참여해 교류 분야가 한층 다양해졌으며, 올해는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에 발맞춰 ‘친환경 선박’으로 협력 주제를 확장했다.

‘선박 분야에서의 친환경 에너지 활용 및 발전 전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조선·선박·수소에너지 분야의 한·중 정부 관계자, 기업 대표,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개회식에서는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 신범준 해양수산관과 후베이성 교통운수청 항만사업발전중심 왕웨이 주임의 축사로 막을 열었다. 이어 진행된 주제 발표는 총 3개 세션으로 나누어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주제 발표 세션 1에서는 ‘한·중 양국 친환경 에너지+선박 발전 상황’을 주제로 △한국 친환경 선박 활용 및 전망(KMI 중국연구센터), △중국 친환경 선박 발전 상황(우한이공대학)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주제 발표 세션 2에서는 ‘한·중 양국 친환경 에너지+선박 기업 사례 발표’를 주제로, 빈센(VINSSEN)과 하이리움 등 한국 기업과 우한칭청뤼동(氢成绿动), 궈푸칭능(江苏国富氢能), 웨이라이쯔촹(未来智创)종합에너지 등 중국 기업이 각각 친환경 에너지의 선박 응용 사례를 공유했다.

주제 발표 세션 3에서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후베이성 종합교통운수연구회가 양국의 수소선박 운영 표준 및 정책 현황을 소개하며, 향후 국제 표준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포럼 발표에만 그치지 않고, 한·중 기업 간 ‘1:1 핀포인트 비즈니스 상담회’를 동시에 진행해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협력 및 진출 방안을 현장에서 직접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조정희 원장은 “이번 포럼은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한·중 양국이 기술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우리 기업들이 실질적인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해양수산부 및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친환경 해양 시장 진출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