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KOBC)가 청년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조직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제5기 청년이사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청년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제5기 청년이사회를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청년이사회는 젊은 직원들이 업무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편 사항과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이를 기관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는 소통기구다. 청년 세대의 의견을 조직 운영에 반영하는 동시에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조직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해진공은 5급 이하, 39세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해 부서와 성별을 고려한 균형 있는 구성을 통해 제5기 청년이사회를 선발했다.
이번 청년이사회는 '바다와 함께 미래를 항해하는 청년이사회'라는 의미를 담아 '해랑'이라는 공식 명칭을 사용한다. 활동 기간은 올해 7월부터 1년간이며 조직문화 개선과 근무환경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대규모 혁신 과제보다 직원들이 업무 현장에서 즉시 체감할 수 있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개선 과제' 발굴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불합리하거나 비효율적인 업무관행 개선 ▲일하는 방식과 업무 절차 혁신 ▲동료 간 열린 소통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제안 등 현장 중심의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청년이사장을 맡은 박정하 프로젝트금융부 주임은 "청년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더욱 자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이 기관 운영과 조직문화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 직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제5기 청년이사회 '해랑'이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제4기 청년이사회는 지출 업무 처리 절차 개선, 금융 서류 영문 번역본 제작, 휴게공간 개선 등 다양한 제안을 내놓았으며, 현업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제 업무 개선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해진공은 앞으로도 청년이사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조직 운영에 반영하고, 청년 직원이 주도하는 참여와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안병길 사장은 "제5기 청년이사회는 특정 부서나 성별에 치우치지 않도록 균형 있게 구성한 만큼 조직 곳곳의 목소리를 폭넓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거창한 슬로건보다 직원들이 매일 체감할 수 있는 작은 변화가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는 만큼 청년이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