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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투르크메니스탄과 해양인재 양성 협력 본격화
국립한국해양대, 투르크메니스탄과 해양인재 양성 협력 본격화
  • 부산취재팀
  • 승인 2026.07.1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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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국립한국해양대
제공 국립한국해양대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산하 카스피해 연구소와 해양과학 분야 인재 양성과 공동연구 확대를 추진하며 중앙아시아 해양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3일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산하 카스피해 연구소(Institute of the Caspian Sea of Turkmenistan) 미라트 아타야노프(Myrat Atajanov) 소장(장관급)이 대학을 방문해 해양 교육·연구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카스피해 연구소는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산하 국가 전문기관으로, 카스피해 관련 국가 정책 수립과 국제협력,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총괄하는 핵심 기관이다.

이번 방문은 양 기관 간 해양 교육과 연구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국립한국해양대의 교육·연구 역량과 실습 인프라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미라트 아타야노프 소장은 류동근 총장과의 환담에서 자국 해양 분야 발전을 위해 우수 인재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석·박사 과정에 파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양측은 해양학과 해양생물학, 해양물리학, 해양화학 등 해양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심화 교육과 연구를 수행한 뒤, 귀국한 인재들이 투르크메니스탄의 해양 정책 수립과 연구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대학원 학위과정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뿐 아니라 공동연구, 전문가 교류, 단기 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방문단은 환담 이후 국립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나라호'를 찾아 첨단 교육·훈련시설과 해기사 양성 시스템을 둘러보며 해양 실무교육 인프라를 견학했다.

류동근 총장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특성화 대학으로서 축적된 교육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해양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투르크메니스탄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해양 교육 및 연구 협력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카스피해 연구소와 해양과학 및 해양정책 분야 공동연구를 확대하는 한편,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국제 협력 네트워크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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