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이 울산항 현장의 안전보건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울산지사를 방문해 경영진 주도 현장 안전보건점검과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항만 물동량이 많고 대형 선박 출입이 잦은 울산항의 특성을 고려해 추진됐다.
김원성 안전경영본부장은 울산지사 선박, 시설물, 방제대응센터 등 주요 작업장을 찾아 추락 위험부위 안전조치, 유해화학물질 취급 상태, 개인보호구 착용, 지게차·이동식크레인 방호장치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 항만 부유물 이동경로 예측시스템, 스마트 방제장비 관리기술, 작업 전 안전회의 자동화 모델 등 AI 기반 안전관리 과제의 운영 현황도 확인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근로자들과 작업중지권 운영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 개선 의견을 공유했다.
김원성 본부장은 “울산항은 국가 물류와 해양환경 관리의 핵심 거점인 만큼 안전 사각지대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며 “AI 기반 기술과 현장 소통을 통해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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