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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캐나다 CPSP 수주전 ‘현지 거점’ 강화…글렌 코플랜드 사장 캐나다 지사장 임명
한화오션, 캐나다 CPSP 수주전 ‘현지 거점’ 강화…글렌 코플랜드 사장 캐나다 지사장 임명
  • 조선산업팀
  • 승인 2026.01.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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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캐나다 해군 중령 출신… 록히드마틴서 할리팩스급 현대화·CMS-330 사업개발 경험

한화오션이 캐나다 CPSP(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 사업 수주를 겨냥해 현지 지휘 라인을 보강했다. 한화오션은 글렌 코플랜드(Glenn Copeland) 사장을 캐나다 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코플랜드 지사장이 합류한 캐나다 지사 ‘Hanwha Defence Canada’는 오타와에 위치한 현지 조직으로, 향후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현지 주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이번 인사를 통해 사업 발굴과 대외 협력, 제안 고도화 등 수주 전 과정에서 현지 대응력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코플랜드 지사장은 캐나다 해군 장교로 임관해 작전 전술 장교, 초계함 부함장 등으로 22년간 복무한 뒤 중령으로 전역했다. 전역 후에는 록히드 마틴 캐나다에서 할리팩스급 초계함 현대화 사업 책임자로 근무하며 재무,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소프트웨어 개발 등 사업 전 과정을 총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투관리시스템 CMS-330의 사업 개발부터 수출까지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코플랜드 지사장은 노바스코샤 지역 방산기업 협회장을 맡아 지방 정부와의 협상·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한 이력도 갖고 있다. 한화오션은 코플랜드 지사장의 이러한 경험이 CPSP 사업의 핵심 요소로 거론되는 ITB(Industrial and Technological Benefits) 제안을 고도화하고, 현지 산업·정부·업계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플랜드 지사장은 “캐나다 해군 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이 CPSP 사업 수주라는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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