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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모 대리점 '고율 수수료'에 택배노조 규탄 기자회견 열어
CJ대한통운 모 대리점 '고율 수수료'에 택배노조 규탄 기자회견 열어
  • 물류산업팀
  • 승인 2024.12.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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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택배노조
출처 택배노조

 

택배노조와 갈등을 겪고 있는 CJ대한통운의 부산 모 대리점에서 택배노동자들에게 고율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12일 매일노동뉴스의 'CJ대한통운 부산 기장 대리점 30% ‘고율 수수료’ 논란' 제하의 기사에 따르면, 다른 지역은 10%의 수수료를 기장 대리점은 30%을 받고 있다.

택배노조는 이같은 갑질 문제를 규탄하고, 원청인 CJ대한통운에 항의하기 위해 지난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사에 따르면, 택배노조는 원청에 고율 수수료를 제한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문제가 된 대리점은 택배노동자에게 배송물품 건당 720원·770원의 정액 수수료를 지급한다고 한다. 하지만 원청인 CJ대한통운이 지급하는 배송수수료는 1020원, 1060원 수준이라고 기사는 지적했다. 

김광석 택배노조 위원장은 매일노동뉴스에 “CJ대한통운 부산지역 대다수 대리점들이 20% 이상의 고율의 수수료를 차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원청인) CJ대한통운은 소속 대리점들을 관리·감독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하며, “20% 이상 고율 수수료 즉각적인 폐지와 합리적인 수수료 체계 도입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매일노동뉴스는 CJ대한통운측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하며, 사실 확인이 되는 대로 엄중하게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내년 1월부터 주 7일째 배송을 발표하며, 업계 1위 쿠팡과의 경쟁을 예고한 상황이다. 하지만, 택배노동자들과의 갈등이 해결되지 않으면서 주 7일째 배송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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