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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 상승 꺾여…타 선종은 상승 지속/ KOBC드라이벌크데일리리포트(2월 21일)
케이프 상승 꺾여…타 선종은 상승 지속/ KOBC드라이벌크데일리리포트(2월 21일)
  • 출처 한국해양진흥공사
  • 승인 2024.02.2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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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드라이벌크 데일리 리포트'에 따르면, 이날 케이프사이즈급 일일평균운임은 전날에 비해 655달러 하락한 2만2377달러를 나타냈다. 태평양은 호주, 인도네시아 화물 유입이 증가했으나 선박 공급 또한 상당 수 누적되며 하락하였다. 대서양도 누적된 선박 공급에 비해 신규 화물 유입이 부진하게 이루어지며 성약가는 하향 조정되었다.

파나막스급 일일평균운임은 572달러 상승한 1만7225달러를 기록했다. 춘절 연휴 종료 영향으로 시장 참가자들의 성약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지는 태평양의 강세가 파나막스 시황을 견인하였다. 태평양은 케이프와 마찬가지로 동호주, 인도네시아 중심으로 화물 유입이 증가하며 강세 분위기 지속되었다. 반면, 대서양은 남미향 ballaster들이 대거 도착했음에도
선적할 신규 물량들이 그다지 많지 않아 소폭의 운임 조정이 발생하였다.

수프라막스 일일평균운임은 251달러 상승한 1만4658달러를 기록했다. 핸디사이즈는 193달러 상승한 1만332달러를 보였다. 대서양은 각 항로의 수급에 따른 차등적 방향성이 나타나며 혼조세를 구현하였다. 남미는 대략적인 수급 균형이 계속되며 보합 분위기가 이어졌다. USG는 신규 수요 유입 부진이 기존의 공급 우위 구조를 공고히 만들며 하락세가 지속되는 반면, 지중해는 화물 유입 증가세로 인해 긍정무드 계속되었다. 태평양은 인니 석탄을 중심으로 신규 화물 유입이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KDCI(KOBC Drybulk Composite Index) 지수는 69포인트 상승한 1만7311포인트를 기록했다.

출처 KOBC
출처 KO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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