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5-27 16:23 (월)
국립한국해양대-국립부경대, 글로컬대학 무산…예비지정 명단에 없어
국립한국해양대-국립부경대, 글로컬대학 무산…예비지정 명단에 없어
  • 부산취재팀
  • 승인 2024.04.16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양 대학의 협약식 체결 후 기념사진
지난달 양 대학의 협약식 체결 후 기념사진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국립부경대학교가 추진한 ‘글로컬대학’ 공동추진 사업이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이 예비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6일 발표한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에서 한국해양대와 부경대가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한국해양대와 부경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 공모에 연합 유형의 가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지난달 5일 한국해양대 대학본부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양 대학 간 연합모델 구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양 대학은 올해 글로컬대학 사업유치를 위한 혁신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하는 등 해양수산분야 핵심 인재 양성과 산업 육성, 지역발전 및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대학 모델을 선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었다. 

특히 글로컬대학 공동 추진을 위한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실무절차에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교육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에 총 109개교가 65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 세부적으로 단독 신청 39개(39개교), 통합을 전제로 한 공동 신청 6개(14개교), 연합을 전제로 한 공동 신청 20개(56개교)가 제출되었다.

평가 결과에 이의가 있는 대학은 오는 25일까지 예비지정 평가 결과에 대해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최종 결과는 5월 초 확정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글로컬대학에 대한 지역과 대학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함을 표하며 “이번 글로컬대학 신청을 통해 한층 고도화된 대학의 담대한 혁신 구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지난달 인천대학교와 통합(안)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목포해양대는 지난 2월 14일 대학 미래 생존전략 정책(안)으로 '인천대 통합(안)'을 선택했다. 하지만 검증 과정을 통해 현행법상 불가능하다고 판단된다는 결정을 내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