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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  상승세 꺾여…240불 하락/ KOBC드라이벌크데일리리포트(2월 27일)
케이프  상승세 꺾여…240불 하락/ KOBC드라이벌크데일리리포트(2월 27일)
  • 출처 한국해양진흥공사
  • 승인 2024.02.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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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드라이벌크 데일리 리포트'에 따르면, 이날 케이프사이즈급 일일평균운임은 전날에 비해 240달러 하락한 2만8770달러를 나타냈다. 태평양은 견조한 화물 수요가 이어지고 있으나, 넉넉한 선박 공급과 최근 운임 급등에 따른 용선주들의 저항으로 인해 조정이 발생하였다. 브라질은 선주/용선주 간 호가가 더욱 벌어지며 성약활동이 감소하였다. 반면, 북대서양은 신규 화물 유입이 소폭 증가하면서 긍정무드가 지속되었다.

파나막스급 일일평균운임은 141달러 하락한 1만6809달러를 기록했다. 대서양은 북미 석탄 수요가 증가했으나 spot 선박 적체가 심화되면서 공급 우위 구조가 유지되었다. 태평양은 동북아 중심으로 신규 화물 유입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만 대부분 항로의 수급 방향성은 명확히 나타나지 않아 관망하는 시장 참가자들이 증가하였다. 인도에서 개최된
Coaltrans의 영향도 성약활동 감소에 일부 기인하였다.

수프라막스 일일평균운임은 9달러 상승한 1만5005달러를 기록했다. 핸디사이즈는 558달러 상승한 1만1326달러를 보였다. 대서양은 USG 수요 부진에 따른 하방압력이 지속되며 하락폭이 확대되었다. 태평양은 NOPAC, 인도네시아 화물이 역내 선박 수요를 주도하면서 상승세를 지속하였다.

한편, 이날 KDCI(KOBC Drybulk Composite Index) 지수는 55포인트 하락한 1만9308포인트를 기록했다.

출처 KOBC
출처 KO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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