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 이하 '조합')이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조합은 23일 오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3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의 미래방향성과 목표를 담은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발표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조합은 새로운 미션으로 '한국해운조합의 역사가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역사입니다'를 선언했다.
또한, 비전으로 ▲조합원과 해운가족에게 힘이 되는 조합 ▲대외협력 강화로 새롭게 도약하는 조합 ▲해양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조합 ▲해운산업의 미래성장을 주도하는 조합 ▲함께할 100년의 역사를 준비하는 조합 등을 제시했다.
조합은 4대 핵심가치로 ▲정책지원을 통한 해운기업 경쟁력 강화 ▲미래성장 발전을 위한 사업영역 다각화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경영 전략 체계화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플랫폼 고도화를 등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조합은 이러한 미션, 비젼, 핵심가치의 실천전략으로 'KSA·한국해운조합 비전실행 100대 과제'를 공개했다.
특히. 조합은 올해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장학재단 출범을 실현하고, 대한민국 해운 역사의 이정표가 될 한국해운 역사기념관 건립을 위한 자료 수집을 본격화 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해운업계 제도개선을 위해 우수 선화주 인증 제도를 내항 해운업계로 확대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법적 지원 근거 마련 ▲연안 해운 선원의 비과세 소득 확대와 외국인 선원의 고용 확대 ▲외국적 국제 항행 여객선의 선령 제한 제도 개선 ▲선박 감항성 및 안전설비 결함 신고제 개선 등에 대한 법적근거 마련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조합은 이날 행사를 통해 지난해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 조합 역사 최초의 조합가를 발표했다. 선박검사기관인 한국선급과 선원교육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립인천해사고등학교에 감사패도 전달했다.
이채익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조합은 발상의 대전환을 통해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며 조합원과 함께 해운산업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새로운 미션과 비전은 그 여정의 출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어기구 위원장과 김선교 위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달희 위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인선 위원 등 정치권 인사와 박정석 한국해운협회 회장, 최윤희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 등 해운업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