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해빙기 해양사고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고민관 여수해경서장, 해경 관계자 등이 취약 해역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돌산 지역을 방문해 항포구를 둘러봤다.연안구조정에 탑승해 돌산 금오도 일원 해상 치안을 순찰하며 항해 통항 위험 요소 등 해역 집중순찰로 선박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양 종사자 대상 해양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긴급상황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치안감 김성종)은 23일 독도, 특정해역 등을 경비하고 있는 대형함정 함장과의 영상통화로 현장부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성종 청장은 영상통화를 통해 장기간 기상특보에 따른 원거리 조업선 안전관리 및 상황실과 현장부서의 유기적인 체계 유지 등 해양사고 예방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해상경계태세를 강화할 것을 요청하고, 기상불량에 따른 직원들의 임무수행시 안전은 물론 건강관리에 유념하도록 당부했다.김 청장은 “해양에서의 어선사고는 복합사고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아, 해양환경 변화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24일 오후 12시 30분께 충남 당진 마섬포구 인근에서 전복된 모터보트 M호(0.82톤, 승선원 1명)에서 승선원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해경은 신고 15분만인 12시 45분께 당진파출소 연안구조정에서 승선원 1명을 구조해 마섬포구에서 대기 중인 당진소방서 석문119에 인계했다.전복된 모터보트 M호는 크레인을 이용하여 이날 오후 2시 14분께 마선포구 선착장에 인양했다.해경에 따르면, 승선원 A씨가 마섬포구 선착장(슬립웨이)에서 모터보트를 내리던 중 파도에 맞아 전복됐다.

관세청과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산림비전센터(여의도 소재)에서 관세청장, 연합회장 및 연합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이어서 '소상공인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지원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는 최근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전 세계적인 경기 부진 상황에서 민생과 직결된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간담회 자리에서 연합회 측은 △해

완도해경이 기상악화 속에서도 도서지역 응급환자 2명을 안전하게 육지로 이송했다.22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7분쯤 전남 완도군 노화보건지소로부터 3세 남아가 고열로 인해 육지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날 완도에는 오전 9시를 기해 남해서부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여객선이 통제된 상태였다.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환자와 보호자를 전남 해남군 땅끝항까지 안전하게 이송한 뒤 119구급대에 인계했다.같은 날 완도 금당도에서 신고 접수된 고령의 흉통환자도 신속하게 119구급대에 이송했다.완도해경 관계자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파출소와 함정 직원 대상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팀워크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팀워크 훈련은 2024년 정기 인사발령에 따른 새 팀원 간 팀워크 조기 구축과 개인별 현장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훈련 대상은 경비함정 12척, 파·출장소 6개소 소속 직원이다.경비함정은 인명구조, 해상사격 등 17개 훈련종목, 파출소는 지역특성화(화재)훈련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한철웅 통영해양경찰서장은 “정기인사발령 이후 현장부서 팀워크 훈련을 통해 개인 및 팀원 간의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해양 사고에 대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박성용)은 23일 오전 10시 30분 롯데호텔부산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도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의원대회에서 △2023년도 사업보고 △회계감사 보고 △2023년도 결산보고 △규약 개정(안) 심의 △임원 및 중앙위원 선출 △노총파견 대의원 및 노총파견후보대의원 선출 △2024년도 사업계획(안) △2024년도 예산(안) △결의문 채택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대통령실-대통령통상업무◇국무총리실-총리14:00 대정부질문(국회)◇감사원-원장통상업무◇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통상업무◇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14:30 제2기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정부서울청사)◇외교부-장관G20 외교장관회의(브라질) 출장-1차관14:00 국회대정부질문-2차관08:00 차관회의◇통일부-장관14:00 대정부질문 참석-차관08:00 차관회의 참석◇국방부-장관11:00 성우회 창립기념행사14:00 국회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차관08:00 차관회의◇국가보훈부-장관14:00 국회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국회14:00 본회의(본회

◇국회의장14:00 본회의(본회의장)◇국회사무총장14:00 본회의(본회의장)◇본회의 및 상임위원회14:00 본회의(본회의장)13:00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기금소위원회(본관 431호)◇의원실 세미나10:00 김성주 의원실 등, 모두를 위한 국민연금, 국민이 말한다(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10:00 신현영 의원실 등, 초고령시대 통합의료의 미래(의원회관 제2세미나실)14:00 민형배 의원실 등, 국지화되는 자연재해 지역방송의 역할은?(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14:00 이달곤 의원실 등, 수산업법 연구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의원회관 제

16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드라이벌크 데일리 리포트'에 따르면, 이날 케이프사이즈급 일일평균운임은 전날에 비해 214달러 하락한 2만2029달러를 나타냈다. 태평양은 동호주 석탄 유입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넉넉한 선박 공급으로 인해 하락세가 지속되었다. 브라질도 선박 공급이 누적되는 가운데 철광석 선적량이 크게 늘지 않아 시장 심리는 아직 부정적이다. 북대서양은 T/A 화물 유입이 감소하면서 이전보다 낮은 가격에 성약보고가 이어졌으나, 전반적으로 수요 우위의 수급이 유지되며 긍정무드가 지속되었다.파나막스급 일일평균운

국내 기업들이 1만원짜리 제품을 팔면 물류비로 690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전국 제조업 및 도·소매업체 약 1500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도 4사분기에 실시한‘최근 기업물류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도 기업의 매출액 대비 물류비 비중은 6.9%로 조사됐다.규모별로는 매출액 500억 미만 중소기업의 물류비 비중이 7.8%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매출액 3000억 이상 기업의 물류비(4.4%)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의는“기업규모가 작을수록 상대적으로 규모의 경제 효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4년 청년어촌정착 지원 대상자로 전년도(227명)에 비해 약 11% 증가한 251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수산업 창업과 어촌에서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수산업경영 경력 3년 이하의 만 40세 미만 청년 어업인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총 1135명의 청년 어업인이 지원 받았다.해수부는 지원 대상자 모집을 위해 지난해 12월경 지자체별 모집공고를 진행했으며, 서류심사 및 면접 등을

울산해양경찰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울산양육원을 방문해 위문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울산해경은 7일 울산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복지시설을 찾아 아동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정성으로 마련한 위문금을 전달했다.또 울산해경 소속의 5개 파출소 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찾아 위문금을 전달했다.정욱한 울산해양경찰서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설 명절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한철웅 서장과 대형경비함정 직원이 팀워크 구축과 현장 대응 능력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훈련은 지난 1일 정기 인사발령으로 현장부서 인원이 다수 교체돼 전입자와 기존 근무자 간 팀워크를 조기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해경은 구조대응 중심 역량강화에 초점을 두고 △단정 양·하강 및 운용술 △인명구조 △출·입항 팀워크 △예선·피예선 훈련 △함정 기동 △함정장비 및 태세 점검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훈련을 실시했다.한철웅 서장은 “현장부서 팀워크 훈련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대응 능력을 갖춰 기본

지난달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됐던 60대 선장이 사고 11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7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5분쯤 서귀포 섶섬 남동쪽 약 2.4㎞ 거리 해상에서 '변사체를 발견했다'는 한 어선의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현장에 출동, 해당 변사체를 인양한 뒤 지문 감식을 실시한 결과, 앞서 실종됐던 옥돔잡이 어선(4.11톤·성산 선적·승선원 3명) 선장 A씨(60)로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해당 어선은 지난달 27일 오후 9시30분쯤 서귀포 표선 남동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