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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OMTS' 오는 6월 개막…"작년 행사보다 더 알차게"
'2021 KOMTS' 오는 6월 개막…"작년 행사보다 더 알차게"
  • 조선산업팀
  • 승인 2021.03.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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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조선해양 온라인전시회, 업그레이드로 다시 찾아와
올해 300개 부스 운영해 글로벌 전시회로 자리매김 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 국내 조선해양 산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비대면 온라인 조선해양전시회인 '2020 한국조선해양 온라인 무역 전시회(2020 KOMTS)'가 올해에도 온라인으로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 온라인 무역전시회(Korea Online Maritime Trade Show, 이하 'KOMTS') 주관사에 따르면, '2021 KOMTS'(www.komts.kr)가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글로벌 온라인 전시회로서 입지를 보다 다지고,더욱 내실 있는 행사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올해 행사를 위해 글로벌 조선해양전문가들과 참여 의사를 타진하는 등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으로 글로벌 구조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미래의 조선해양산업을 위해 KOMTS가 선두에 나서겠다는 의미로 'Oceans Business for V-nomics(브이노믹스 시대의 조선해양 비즈니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친환경선박(GREENSHIP)'을 테마로 글로벌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행사에는 전세계 70여개국에서 참여하고 국내외 부스 300개 이상으로 전시회가 치러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호응을 예상한다면 올해 행사도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

◆ 지난 행사에는 어떤 성과가 있었나

2020 KOMTS는 우선 조선해양 산업계에서 최초로 디지털 전시관을 운영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3D로 모델링을 한 디지털 부스에 입점을 하는 등 기업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참가부스가 100여개에 달했으며, 70개 국가에서 1500여명의 기업 임원들이 방문했다. 온라인 클릭수도 570만건을 넘어섰다.

ZOOM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한 B2B 매칭이 50건 이상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그리스 대형 선주사와 국내 기업의 1억불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 의미 있는 결과물을 내기도 했다.

특히, KOMTS 플랫폼을 통한 후속 프로그램을 지원하면서 만족도를 높였다. LNG추진선 개조산업과 관련한 온라인 컨퍼런스를 KOMTS 사무국에서 주관하여 업계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 올해 행사는 어떻게 진행될까

올해에도 전문적인 1:1 B2B 매칭을 진행한다. 기업의 제품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수요자인 국내외 바이어와 매칭하여 계약 단계까지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측면 지원에도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을 초빙해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대책 마련에도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조선해양산업에서 유용한 정보를 이번 행사에서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KOMTS 주관사 측은 오는 3월 15일까지 'Early Bird Registration'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기 등록을 하면 이번 행사와 관련해 보다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된다.

주관사 측은 "지난해 10월 행사에서는 산업계 최초로 디지털 전시관을 설치하여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면서, "이번 행사도 코로나19로 일어난 많은 변화에 대응하고,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 전시회를 마련하고 있다"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KOMTS 사무국(info@komts.kr, 051-714-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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