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4-25 17:32 (목)
동원산업, 최신형 선망선 '주빌리호' 출항
동원산업, 최신형 선망선 '주빌리호' 출항
  • 수산산업팀
  • 승인 2019.07.24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원산업 최신형 선망선 '주빌리(JUBILEE)'호가 20여개월의 건조기간 끝에 원양으로 첫 출항했다.

동원산업 최신형 선망선의 이름인 주빌리(JUBILEE)는 50주년 등의 기념일을 의미하는 단어로, 올해 동원산업 창립 5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명명되었다.

지난 16일 부산 사하구 다대포항에서 개최된 출항식 행사에는 동원그룹 김남정 부회장, 윤명길 원양산업협회장, 대선조선 이수근 사장, 한국선급 이정기 회장 등을 포함해 200여명의 관계자와 선원가족들이 참석했다.

주빌리호는 2200T급 헬기탑재식 선망선으로 최신 급냉설비를 탑재하여 고부가가치의 참치제품 생산이 가능하며 김민호 선장을 포함한 30여명의 선원들이 승선해 약 1년 동안 남태평양 해역에서 참치조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원산업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5년 동안 6척의 신규 선망선을 건조하며 한국 선단의 현대화를 이끌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50년 동원산업의 노하우가 집대성된 주빌리호를 통하여 앞으로의 50년을 새롭게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