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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2019년 국적부원선원 양성 프로젝트 실시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2019년 국적부원선원 양성 프로젝트 실시
  • 부산취재팀
  • 승인 2018.11.2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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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2019년부터 국적부원선원 양성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적부원선원 양성 프로젝트' 사업은 노·사·정이 매칭하여 국적부원 양성 교육 및 취업을 알선하고, 신규 선원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선원 인력 공급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의 첫 번째 과제는 '신규 부원선원 모집'이다. 20대(군필자) 이상 40세 이하 선원직업에 대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신규 선원 일자리를 제공한다.

둘째, '경력 부원 전직 지원' 과제로, 경력직 선원을 대상으로 직급 및 선종별 재교육을 통해 해기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셋째, '재승선 취업 지원' 과제로 선원들 중 5년 이상 장기미승선자를 대상으로 선원으로 재취업 경로를 제공하고 재승선을 유도한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대형해운선사 등 선원관련 기관 및 선사가 협력하여 선원 일자리 맞춤형 원스톱 프로세스 구축을 통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지난 8월과 10월에 각각 울산 및 거제지역 채용박람회 개최를 통하여 71명을 선발하여 LNG선박, 컨테이너선 등 외항·내항선에 승선시켰을 뿐만 아니라 연근해어선 등에도 지속적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여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청년층의 승선 유도를 위하여 온라인 취업사이트 및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홍보를 실시하고, 전국 일반대학 및 해양·수산계 고등학교 및 대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리고 전국 지역별 지자체 및 유관기관·단체 등을 방문하여 채용박람회 공동 추진 등 업무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관계자는 “성공적인 국적부원선원 양성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하여 유관기관 및 대형선사와 민간 일자리 창출 협의체를 구성하여 고용시장 동향 파악, 사업의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여 안정된 해상근로자(선원) 일자리 알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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