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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해운물류 전문가 상하이 집결…KMI, 미래 공급망 전략 논의
한·중 해운물류 전문가 상하이 집결…KMI, 미래 공급망 전략 논의
  • 해운산업팀
  • 승인 2026.06.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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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K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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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중국 상하이에서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와 해운·항만 산업의 주요 이슈를 진단하고 한·중 해운·물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조정희)은 지난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제22차 '2026 KMI 중국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MI는 2005년 중국연구센터를 설립한 이후 한·중 해양수산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2010년부터는 매년 1~2회 중국 CEO 포럼을 열어 양국 해운·물류 분야의 협력과 정책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포럼은 '최근 글로벌 무역 변화 및 해운항만 이슈와 전망'을 주제로 열렸으며, 중국에 진출한 우리 정부기관과 기업, 전문가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을 진단하고 미래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국 경제·해운물류 전문가와 학계, 한국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주상하이 국적선사협의회, 주상하이 국제물류협의회, 해운·물류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KMI 윤성순 부원장이 개회사를 했으며,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최재하 부총영사가 축사를 통해 한·중 해운·물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상해해사대 위야동 교수가 '중국의 주요 해양 문제에 대한 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해양환경 보호와 해양분쟁, 해양외교, 심해·극지 정책, 해양경계 획정 등 중국의 주요 해양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KMI 이언경 해운물류·해사연구본부장은 '글로벌 물류공급망 재편과 리스크 대응을 위한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글로벌 해운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주요 현안을 분석하는 한편 우리 정부와 기업이 고려해야 할 정책적 시사점과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김경태 팀장은 '중동 사태와 우리 해운 해상공급망 진단'을 주제로 최근 중동 정세가 국내 해운·물류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글로벌 해운·물류 산업을 둘러싼 최근 정책 변화와 시장 전망에 대해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포럼 이후 열린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주상하이 해양수산기관 간담회에서는 중국 내 우리 해운·물류기업 지원체계 강화와 공공기관 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은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과 기관들이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와 교류를 바탕으로 한·중 해운·물류 산업의 지속가능한 협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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