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25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해외시장분석센터 자문위원단 위촉식 및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수산식품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 체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수산회, 수출기업 및 통관·인증·해외시장 전문가 등 55명이 참석했다.
KMI는 지난 10년간 수산식품 수출 연구와 정책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수출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수산식품 수출 자문위원단을 새롭게 출범시켰다.
성과 발표에서는 한기욱 해외시장분석센터장이 AI 기반 정보 전달체계 구축을 통한 수출 지원 강화를 제시했으며, 김명수 해외시장동향·전망팀장은 미국 관세 등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한 수출시장 다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이석 글로벌진출전략팀장은 국가별·품목별 비관세장벽 모니터링 강화와 기업 대응 역량 제고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열린 패널토론에서는 차세대 수출품목 발굴, 콜드체인 기반 물류 고도화와 AI 전환(AX), 글로벌 인증 지원 확대, K-FISH 브랜드 고도화 등을 중심으로 수산식품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조정희 KMI 원장은 "해외시장분석센터는 지난 10년간 수산식품 수출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자문위원단 출범을 계기로 현장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통상환경에 대응하는 정책 지원을 확대해 우리 수산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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