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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기자단, 제1회 ‘자랑스러운 선원상’ 시상…HMM 손병운 갑판장 선정
해운기자단, 제1회 ‘자랑스러운 선원상’ 시상…HMM 손병운 갑판장 선정
  • 해운기자단
  • 승인 2026.06.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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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출입 해운기자단은 제3회 선원 페스티벌에서 '자랑스러운 선원상'을 처음 제정하고, HMM 소속 손병운 갑판장을 제1호 수상자로 선정했다.

해운기자단은 17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선원 페스티벌에서 손병운 갑판장에게 상패와 함께 상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자랑스러운 선원상'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 국가 경제와 해운산업을 뒷받침하는 선원의 헌신을 조명하고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해운기자단은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의 추천을 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손 갑판장을 첫 수상자로 선정했다.

손 갑판장은 30여 년간 HMM에서 승선 근무하며 철저한 선박 정비와 유지관리를 통해 무사고 운항에 기여하는 등 우리나라 해운산업 발전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국적 선원과 가족, 해운단체, 해양수산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해운기자단 정창훈 간사는 "전 세계 바다에서 국가 경제와 국제무역을 묵묵히 뒷받침하는 선원들의 중요성과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호르무즈 해협에 머물고 있는 전 세계 선원들의 무사 귀환도 기원한다"고 말했다.

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원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현장과 함께하겠다"며 "국적·외국인 선원 모두가 존중받고, 다음 세대가 다시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이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황인기 스타라인 선장, 노현수 대한해운 조기장, 차상진 에이치라인해운 선장, 임국민 동진상선 선장 등 20명의 선원이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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