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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특보 앞둔 독도 해상서 어선 표류…승선원 11명 모두 무사
풍랑특보 앞둔 독도 해상서 어선 표류…승선원 11명 모두 무사
  • 해양안전팀
  • 승인 2026.06.26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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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동해해경서
제공 동해해경서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진 독도 동방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어선이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오전 4시 22분께 독도 동방 129㎞ 해상에서 89톤급 통발어선 A호(승선원 11명)가 기관에 바닷물이 유입돼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3,00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안내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호는 해경 경비함정의 예인을 받아 울릉도 연안 해역으로 이동했으며, 이후 선사가 섭외한 예인선이 후포항까지 예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해해경은 예인 과정에서도 기상 변화와 선박 안전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기관 고장으로 인한 표류는 충돌이나 좌초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출항 전 기관과 장비를 철저히 점검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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