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유가 상승과 운항원가 증가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연안여객선사를 지원하기 위해 단기 적자 한시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태성)은 도서지역 주민의 안정적인 해상교통권을 보장하고 연안여객선사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 연안여객항로 단기 적자 한시지원 사업(1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안여객항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단기 적자를 한시적으로 지원해 여객선사의 재정 부담을 덜고, 도서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안정적인 해상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은 올해 6월 말부터 2개월 단위로 총 3차례에 걸쳐 집행된다.
여수해수청은 선사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6월(1차)과 8월(2차)에 해당 시점까지 발생한 적자를 우선 지원하고, 10월 말 회계 검증을 거쳐 최종 적자 규모의 30% 범위 내에서 지원금을 정산할 계획이다.
여수해수청은 이번 사업이 연료비 상승과 운항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연안여객선사의 경영 안정은 물론, 섬 주민들의 필수 교통수단인 연안여객항로의 안정적인 운항 기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태성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은 "연안여객항로는 도서지역 주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필수 공공서비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선사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운항 여건을 조성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해상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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