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한·일 국제여객선 항로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선사 경영진 및 선박검사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허만욱)은 18일 부산해수청에서 부산~대마도, 오사카, 시모노세키 등 한·일 항로를 운항하는 국제여객선 선사 경영진과 선박검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여객선사 경영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일 항로를 운항하는 국제여객선 선사 7개사의 대표이사 등 경영진과 한국선급(KR), 프랑스선급(BV) 등 선박검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반기 안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선사별 항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선박검사기관의 국제여객선 검사·심사 강화 방안에 대한 발표를 청취했다. 특히 여객 수요 회복에 따른 안전관리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선사별 자율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사고 예방 활동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선사와 검사기관, 정부가 협력해 안전점검 결과를 현장에 신속히 반영하고 선박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방안도 논의됐다.
부산해수청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허만욱 부산해수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국제여객선 안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선사들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선사와 선박검사기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부산항 국제여객선의 안전한 운항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