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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남단 갯벌 지킨다…해양환경공단, 주민 감시체계 강화
강화남단 갯벌 지킨다…해양환경공단, 주민 감시체계 강화
  • 해양환경팀
  • 승인 2026.06.1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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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해양환경공단
제공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이 강화남단 갯벌의 갯끈풀 재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주민과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공단은 9일 강화도 동막리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갯끈풀 제거·모니터링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화도 갯벌은 과거 국내 최대 규모의 갯끈풀 서식지로 알려졌으나, 정부와 지자체,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제거사업과 모니터링을 추진한 결과 현재 대규모 군락은 대부분 제거된 상태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 소규모 개체가 산발적으로 확인되고 있어 재확산을 막기 위한 지속적인 감시와 신속한 제거가 필요한 상황이다.

갯끈풀은 갈대 등 자생 염생식물과 외형이 비슷해 일반인이 식별하기 어렵지만, 강화도 주민들은 수년간 제거사업에 참여하며 생육 특성과 형태를 익혀 조기 발견의 핵심 협력 주체로 평가받고 있다.

공단은 올해도 주민 참여 기반 모니터링과 제거작업을 통해 잔존 개체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제거할 계획이다.

강용석 이사장은 “지역주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해 갯끈풀 재확산을 막고 강화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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