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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바다의 날 맞아 호미곶 해양보호구역 수중정화…전문 다이버 15명 투입
해양환경공단, 바다의 날 맞아 호미곶 해양보호구역 수중정화…전문 다이버 15명 투입
  • 해양환경팀
  • 승인 2026.05.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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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해양환경공단
제공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이 제31회 바다의 날을 맞아 포항 호미곶 해양보호구역에서 민간단체와 함께 수중정화활동에 나선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28일 포항 호미곶 주변 해역에서 민간 환경단체 오션캠퍼스와 공동으로 해양보호구역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해양생태학적 보전 가치가 높은 해양보호구역의 지정 취지를 알리고,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화활동이 진행되는 포항 호미곶 주변 해역은 해양보호생물인 ‘게바다말’과 ‘새우말’이 서식하는 지역으로 높은 생태적 가치를 지닌 곳이다. 다만 폐어구 등 해저 침적 폐기물 증가로 서식 환경 훼손 우려가 지속되면서 적극적인 관리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정화작업에는 오션캠퍼스 소속 전문 다이버 15명이 참여해 직접 수중에 진입해 폐어구와 해저 침적 쓰레기 등을 수거할 예정이다.

해양환경공단은 최근 민간과 협력한 해양보호구역 정화활동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강원 조도, 제주 문섬, 강원 남애리 등에서 세 차례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해 폐어구 약 800kg을 수거했으며, 올해 3월에는 울진 나곡리 주변 해역에서 추가로 폐어구 200kg을 수거했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바다의 날을 앞두고 민간과 함께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해양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은 향후에도 해양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민간 참여형 정화활동을 확대하고, 해양생태계 보전과 해양쓰레기 저감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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