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국립해양도시과학관 건립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국립해양도시과학관 건립 사업이 지난 3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으며, 본격적인 조사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립해양도시과학관은 김제 심포항 일원에 총사업비 1,354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7,0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해양도시와 재생에너지, 해양신산업을 결합한 미래형 해양도시를 주제로 전시·교육·체험 기능을 갖춘 복합 해양문화과학시설로 구축된다.
특히 해양과 도시, 에너지와 산업이 융합된 미래 공간 체험에 초점을 맞춰 기존 해양문화시설과 차별화를 꾀한다. 해양수산부의 ‘제2차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 기본계획’과도 연계돼 국가 해양문화 거점 역할이 기대된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5월 예정된 KDI 예비타당성조사위원회 현장 방문에 대비해 입지 타당성, 수요 분석, 사업 차별화 논리 등을 보강하고, 해양수산부·김제시와 공동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김미정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예비타당성조사는 사업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분수령”이라며 “철저한 대응을 통해 예타를 통과시키고 새만금을 대한민국 해양신산업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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