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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착수…100억 투입해 2027년 부경대 용당캠퍼스 구축
부산시,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착수…100억 투입해 2027년 부경대 용당캠퍼스 구축
  • 부산취재팀
  • 승인 2026.01.1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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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9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시 해양농수산국장 주재로 해양수산부, 부산시 담당부서, 용역사가 참석해 추진전략과 수행계획, 일정·관리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수산양식 분야 빅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스마트양식과 빅데이터를 접목, 양식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과업은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 △어종별 표준화 데이터 관리 △스마트양식 빅데이터 연계 포털 구축 △맞춤형 산업화 서비스를 통한 디지털 전환 등이다.

총사업비는 약 100억원(국비 70%, 시비 30%)이며, 2027년 6월까지 국립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 내 설치 완료를 목표로 한다. 플랫폼 구축은 ㈜아이티센엔텍 컨소시엄이, 감리용역은 ㈜씨에이에스가 맡는다.

센터는 단순 인프라 구축을 넘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컨설팅·자동화 서비스 구현을 포함한다. 해수부가 추진 중인 전국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6개소를 시작으로 연구기관, 친환경 양식장, 일반 양식장 데이터를 수집해 양식장별 데이터셋을 구축·학습시키고, AI 기반 맞춤형 컨설팅 제공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센터에는 △수산양식 데이터 기반 AI·양식모델 개발 △데이터 마켓 등 서비스 플랫폼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고용 지원 △통합관제 시스템도 함께 구축된다. 향후 누리집에서는 사용자 맞춤형 데이터 제공과 함께 ‘데이터 마켓’을 통한 데이터 거래가 가능해져,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민간 투자 유치 등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센터 구축을 통해 양식 생산성·품질 향상, 데이터 기반 신산업 창출, 민간 투자·R&D 활성화, 수출 경쟁력 제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양식 생태계 기반 마련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영태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부산이 데이터 기반 미래형 스마트양식산업을 선도할 기회”라며 “지산학연 협업 기능을 강화해 지역 인재 양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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