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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4차 UN해양총회 유치 공식 선언…프랑스 니스에서 국제 해양외교 전개
대한민국, 제4차 UN해양총회 유치 공식 선언…프랑스 니스에서 국제 해양외교 전개
  • 해양정책팀
  • 승인 2025.06.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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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서 발언하는 강도형 장관(제공 해수부)
본회의서 발언하는 강도형 장관(제공 해수부)

 

강도형 해수부 장관, 제3차 UN해양총회 수석대표로 참석…칠레와 공동 개최 의사 밝혀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이 6월 9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제3차 UN해양총회(UN Ocean Conference, UNOC)에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해, 제4차 UN해양총회(2028년) 공동 유치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

UN해양총회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제14번 목표(해양 및 해양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를 중심으로, UN 회원국과 국제기구, 시민사회 등이 참여하는 해양 분야 최대 고위급 국제회의다.

이번 총회에서 해수부는 대한민국과 칠레가 제4차 회의를 공동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전 세계 UN 회원국 앞에서 공식 발표했다. 2030년 SDGs 목표연도를 2년 앞둔 시점에 열리는 제4차 총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이 주최국으로서 국제사회에 적극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혔다.

강 장관은 총회 기간 중 칠레 외교장관, UN해양특사, UN경제사회국(UN DESA) 등과 연쇄 회동을 갖고, 공동 개최를 위한 실무 절차와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유치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졌다는 평가다.

해수부는 또한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위한 국제협력”을 주제로 부대행사를 주관하고, BBNJ 협정(해양유전자자원 공유 협정) 및 해양폐기물 대응 관련 행사도 각각 칠레, UN 지속가능개발센터(UNOSD)와 공동 개최하는 등 차기 개최국으로서의 역할도 적극 수행했다.

한편, 제4차 UN해양총회의 한국-칠레 공동 개최 여부는 오는 12월 유엔총회에서 결의안 채택을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강도형 장관은 “이번 해양총회 참석은 한국 해양수산 행정의 국제적 위상을 알리고, 공동 유치 의지를 명확히 한 계기였다”며, “연말 유엔총회에서 한국과 칠레가 공동개최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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