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07-02 15:06 (목)
KMI 국제물류위클리 "CPKC 철도가 파나마운하 대안으로 부상"
KMI 국제물류위클리 "CPKC 철도가 파나마운하 대안으로 부상"
  • 해운산업팀
  • 승인 2023.08.17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 KMI
출처 KMI

 

화주와 선사들이 캐나다 퍼시픽 캔자스시티(CPKC) 철도가 파나마운하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17일 발간한 국제물류위클리의 물류시장 동향에 따르면, 파나마운하가 환적 횟수를 제한함에 따라 아시아-미국 동부 해안의 운송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CPKC는 멕시코 라자로 카르데나스 항만에서 미국 동부까지 철도로 연결하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파나마운하가 최근 1일 이용 가능 선박 수를 최대 36~38척에서 30~32척으로 줄인 후, 네오파나막스 컨테이너선 에버맥스(Ever Max)는 수로의 흘수 제한을 충족시키기 위해 1400개의 컨테이너를 강제로 하역한 사례도 있다고 한다.

특히, 장마철에도 운하 유역의 강우량 부족으로 인해 수로는 가뭄에 직면해 있어 신속한 해결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CPKC는 올해 4월 Canadian Pacific과 Kansas City Southern이 합병해 캐나다, 미국, 멕시코를 연결하는 단일 노선 철도를 구축했으며, 화주와 선사는 CPKC에 의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코리 하인즈(Corey Heinz) CPKC 상무이사는 두 사업의 합병으로 멕시코 관문 항만 라자로 카르데나스가 미국 걸프만과 미국 중서부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됐으며, 북동부와 남동부 목적지로 연결되는 클래스 1 철도도 개설되었다고 설명했다.

CPKC는 아시아에서 들어오는 화물을 라자로 카르데나스에서 싣고 휴스턴, 댈러스, 캔자스시티 및 시카고 시장으로 운송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라자로 카르데나스에서 휴스턴과 댈러스로 환적 시간은 각각 5일과 6일이다.

댈러스와 같은 목적지의 경우, 최대 20일이 될 수 있는 파나마 운하를 이용하는 것에 비해 운송 시간 측면에서 유리하고, 낮은 수위에 대한 우려가 없기 때문에 계획 측면에서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CPKC 네트워크는 아시아-라자로 카르데나스로 가는 셔틀 서비스를 운영해 환적 시간을 단축하고, 파나마 운하에 대한 운송 요금을 지불하지 않으며 휴스턴과 같은 시장으로 연결할 수 있는 운송 노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라자로 카르데나스의 터미널 인프라는 두 개의 주요 국제 터미널 운영업체인 Hutchison Ports와 APM Terminals이 있으며 각각 200만TEU와 120만TEU의 처리능력 및 터미널 철도 연결 시설을 갖추고 다.

현재 서비스는 초기 단계이며, CPKC는 해당 서비스에 약 500~600개의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한 선박의 선주를 위해 한 달에 한 번 정도 단일 전용 열차도 운행하고 있으며, 매일 전용 열차를 운행할 수 있는 화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